[일본/오키나와] 나하 맛집 후기 – 내돈내산 2탄
1탄 후기 (피파치·잭스·시마스시·단보라멘·류보 식품관)는 아래에서 확인하세요!
👉 [일본/오키나와] 나하 맛집 후기 - 내돈내산 1탄
⏰ 여행 시기: 2023년 3월
📍 지역: 일본 오키나와 나하
6. 얏빠리 스테이크 (Yappari Steak)
오키나와는 스테이크가 유명해서 또 한 곳을 방문했는데, 이번엔 얏빠리 스테이크!
국제거리에 지점이 몇 개 있는데, 제가 간 건 아마 3호점이었습니다.
- 방문시간: 오후 8시
- 대기시간: 약 20분
- 주문 방식: 입장 전 자판기로 메뉴 결제
기본 샐러드바(밥·샐러드·카레·국)가 있어 가성비 좋았고, 스테이크와 생맥주를 합쳐 2330엔이 나왔습니다.
🍱 주문한 메뉴: 기억이 안남..
👉 후기: 잭스 스테이크하우스보다 제 입맛엔 훨씬 잘 맞았음. 고급 스테이크집 퀄리티는 아니지만, 무난하게 가성비 좋은 스테이크를 즐기고 싶다면 추천합니다.
⭐ 평점: ⭐⭐⭐ (5점 만점에 3.5점)
[추가 정보] 얏빠리 스테이크 체인은 100g당 약 1,000엔 수준의 합리적인 가격에, 밥·샐러드·국 무제한 제공이 강점입니다. 스테이크는 후지산의 용암석 위에서 굽기 때문에 육즙이 살아 있다는 평가가 많아요.
7. 미츠마루 소바 (Japanese Soba Mitsumaru)
점심을 해결하려고 들어간 로컬 식당. 평일 오후 2시쯤 방문했더니 손님은 거의 없었고, 사장님이 친절하게 맞아주셨습니다.
튀김은 바삭하고 괜찮았지만, 소바는 그냥 무난한 수준. 소바는 오키나와 소바가 아닌 일반 일본식 소바!
🍱 주문한 메뉴: 소바 세트 (1450엔)
👉 후기: 동네에 있다면 가끔 갈 정도, 여행 중 일부러 찾아갈 정도는 아님.
⭐ 평점: ⭐⭐⭐ (5점 만점에 3점)
[추가 정보] 구글 리뷰에서는 “사장님이 친절하고, 로컬 사람들이 자주 찾는 무난한 식당”이라는 평이 많았어요. 관광객보다는 근처 직장인들이 지속적으로 방문한다는 후기도 있어요.
8. 찬야 라멘 (Chanya Ramen)
밤 10시 반쯤, 늦은 시간에 방문할 수 있는 곳이라 선택했습니다.
직원이 추천한 건 빨간 라멘(매운맛)과 하얀 라멘(순한맛) 중 빨간 라멘이었는데, 매운 걸 안 좋아해 하얀 라멘으로 골랐습니다. 😭 (후회..)
🍱 주문한 메뉴: 하얀 라멘
👉 후기: 하얀 라멘은 고기도 들어가 있고 국물도 괜찮았지만, “보통” 수준. 다시 간다면 빨간 라멘을 꼭 먹어볼 듯!
⭐ 평점: ⭐⭐⭐ (5점 만점에 3점, 빨간 라멘을 먹으면 평점이 올라갈 듯!)
[추가 정보] 한국인 여행자들과 여러 블로그 후기에서 빨간 라멘이 훨씬 인기 있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맛의 임팩트를 선호하는 분들에게는 빨간 라멘을 적극 추천하는 분위기예요.
9. 유난기 (Yunangi)
“나하 최고의 맛집”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명한 집! 저녁 7시쯤 갔더니 웨이팅이 45분~1시간. 혼자라 망설였지만, 결국 기다려서 입장했습니다.
A세트(3,220엔)를 주문했는데 혼자 먹기에 충분한 양이고 정갈한 가정식 스타일이었다.
🍱 주문한 메뉴: A세트 (3,220엔)
👉 후기: 직원분들이 굉장히 친절했다. 웨이팅은 길지만 한 번쯤 경험해볼 만한 가치 있는 집.
(처음에 1인이었는데도 괜찮다며 테이블로 안내해주셨는데, 바 자리가 나서 바로 옮겨줄 수 있냐고 조심스럽게 부탁하심. 계산할 때 미안하다며 할인까지 해주셨습니다 😆)
⭐ 평점: ⭐⭐⭐⭐ (5점 만점에 4점)
[추가 정보] 여러 여행자 후기 및 구글 리뷰에서 “웨이팅해도 먹을 가치 있는 맛집”, “정갈한 정식이 정성스럽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나하 내에서도 상위권 맛집으로 자주 추천됩니다.
10. 하나무라 소바 (Hanamura Soba)
- 위치: 온나손 (나하 시내 아님, 중부 지역)
스쿠버다이빙 중 점심 식사를 위해 들른 로컬 식당. 여기서 처음 “오키나와 소바”를 먹어봤습니다.
- 맛: 일반 일본 소바와는 달리 국물이 담백하고 면발은 밀가루 맛이 강한 편.
- 평가: 개인적으로는 괜찮았고, 밥·김치와 함께 나오는 것도 인상적.
🍱 주문한 메뉴: 오키나와 소바
👉 후기: 다이빙 중 잠깐 들르기 좋은 식당! 일부러 찾아가기보다는 “경로상에 있으면 들러볼 만한 곳.”
⭐ 평점: ⭐⭐⭐ (5점 만점에 3점)
[추가 정보] 오키나와 소바는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이라는 후기가 많지만, 현지 문화를 체험하기 좋은 메뉴라는 평도 많습니다. 특히 다이빙·드라이브 중에 들르기 적합한 식당으로 소개되기도 해요.
11. 우오지마야 (Uojimaya)
같이 다이빙한 분들과 함께 간 저녁 식당. 해산물 요리가 주력인데, 메뉴 하나하나 다 맛있고 맥주도 시원해서 대만족이었습니다.
- 인당 약 4000엔 (여러 메뉴 + 맥주 여러 잔 포함)
- 이용 시간: 2시간 제한
🍱 주문한 메뉴: 이것저것.. 시켜서 모름 🤣
👉 후기: 강추 맛집! 나하에서 해산물과 맥주를 합리적인 가격에 즐기고 싶다면 꼭 가보세요.
혼자 갔으면 별 4점 정도였을지 몰라도, 동행들과의 분위기 덕분에 별 5개!!
⭐ 평점: ⭐⭐⭐⭐⭐ (5점 만점에 5점)
[추가 정보] 우오지마야는 이자카야 스타일 해산물 식당으로, 맛과 분위기 모두 만족스럽다는 후기들이 많으며, 재방문 의사가 높은 곳으로 꼽힙니다.
12. 마제멘 마호로바 (Mazemen Mahoroba)
처음 접한 마제소바(국물 없는 비빔라멘) 전문점. 점심에 방문했는데 15분 정도 대기 후 입장했습니다.
- 맛: 간장 베이스에 다진 고기·양념이 어우러져서 진한 풍미.
- 팁: 면을 다 먹고 남은 양념에 밥 한 숟갈 비벼먹는 “정석 마무리”는 꼭 해보시길! (밥 한 숟갈 달라고 말씀드려야 함!)
🍱 주문한 메뉴: 기본 마제소바
👉 후기: 국물 라멘만 먹던 분들께는 색다른 경험이 될 듯합니다. 별 4점.
⭐ 평점: ⭐⭐⭐⭐ (5점 만점에 4점)
[추가 정보] 마제소바는 아이치·나고야에서 시작된 음식인데, 오키나와에서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색다른 일본 면 요리”를 찾는 여행객에게 좋은 선택지입니다.
✨ 총평
- 스테이크: 얏빠리 스테이크 (가성비) vs 잭스 스테이크 하우스 (전통)
- 라멘: 찬야 라멘(야식) vs 단보 라멘(정석 돈코츠)
- 로컬식: 유난기 (정갈한 가정식) → 나하 최상위권 맛집 인정
- 해산물: 우오지마야 → 다음에 나하 간다면 재방문 확정!
- 소바: 하나무라 소바(오키나와 소바 체험용), 미츠마루 소바(일반 소바), 마제멘 마호로바(색다른 소바, 마제소바)
👉 2탄에서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은 유난기와 우오지마야, 그리고 마제멘 마호로바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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